한국화가 김현정 <결혼 : 웰컴 투 시월드>

한국화가 김현정 <결혼 : 웰컴 투 시월드>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오늘은 야심찬 신작!

<결혼 : 웰컴 투 시월드> 작품을 포스팅합니다.

 

이 작품은

2019.09.02~2019.09.13 (2주간)

#금보성아트센터 에서 열리는

'계란 한판 결혼할 나이' #개인전 에서 진행중 입니다.

 

<전시정보>

https://artistjunga.blog.me/221619525849

 

그럼 <결혼 : 웰컴 투 시월드> 작품을 만나볼까요?

 

작품 정보

<결혼 : 웰컴 투 시월드>

/<Marriage: Welcome to the In-Laws World>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주

Painting with Korea traditional ink,

color and collage on

Traditional Korea paper

87 x 69.5 cm, 2019

 

이번 #결혼시리즈 작품을 보자마자

다들 머릿속에 스쳐간 작품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전체적인 색감과 표정이 강렬해서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머릿속에 남아있어요.

 

표현주의의 대가의 #뭉크 의 작품 <절규_ 에드바르 뭉크>를

패러디한 신작입니다^^

 

뭉크는,

화가의 절망적인 심리상태를

역동적인 붉은 구름으로 표현하여 빠르게 움직이도록 표현했는데요.

 

화면 하단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인물은 마치 유령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깊은 좌절에 빠진 사람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이와 같은 형태의 왜곡을 하였다고 해요.

 

내숭녀가 절규를 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시누이, 아이 둘

 

네 명의 가족들을 보살펴야 하는 이런 상황에서

내숭녀의 절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처럼 느껴지시지 않으신가요?^^

 

요즘은 예전처럼 시댁과의 갈등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또 다른 딸을 얻었다라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결혼을 앞둔 입장에서는

시어머님의 존재는 아직 두렵고 큰 산인것 같아요.

 

내 능력보다 훨씬 잘해내야할 것 같은 욕심때문이겠죠?

 

이번 작업은 #유화 로 두껍고 텁텁하게 올려 쌓은 느낌을

한국화 재료로 여러 번 담하게 쌓아 올려서 표현해 보았는데요,

셀 수 없을 만큼 여러 번 쌓고 또 쌓아올려서 완성된 배경이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를 한국적 느낌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작품

실제로 감상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야심찬 신작

<결혼 : 웰컴 투 시월드> 작품을 보러

2019.09.02~2019.09.13

금보성아트센터에 방문해주세요!

 

전시기간ㅣ2019년 9월2일 ~ 9월13일

관람시간ㅣ 11:00~18:00

입장료 ㅣ무료

도슨트ㅣ 14:00, 15:00, 16:00, 17:00

 

* 그 외의 시간에 도슨트를 원하신다면, 전화로 문의주세요. 추가 진행 가능합니다.

 

전시장소ㅣ 금보성 아트센터

주소 ㅣ서울시 종로구 평창 36길 20

문의 ㅣ02-585-6556

평론 ㅣ김종근 교수

주최 ㅣ한국미술협회

주관 ㅣ금보성 아트센터

기획 ㅣHnA Creative Center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COPYRIGHT ⓒ 한국화가 김현정,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