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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현정 <21세기 언어 : 덜덜 (Feat. 카드고지서)>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입니다.

 

오늘은

<21세기 언어 : 덜덜 (Feat. 카드고지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작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 '21세기 언어'

21세기의 현대인이 온라인상에서

자주 표출하는 감정을 26가지로 분류한 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기존의 '내숭'시리즈는

내숭녀의 무덤덤한 표정과,

위트 있는 주변 상황이 관점 포인트였는데요.

 

이번 이모티콘 '21세기 언어'시리즈는

매 순간의 격한 감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표정과 공감할 수 있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내숭녀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모티콘을

구매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였습니다.

 

이모티콘의 시장규모가

3000억 원대로 성장하였다니,

주목해 볼 사회현상이라 생각했습니다.

음악저작권 시장이 열린 것처럼

이미지 저작권 시장이 열리는 것 같네요.

 

그럼 작품을 만나볼까요?



작품 정보

<21세기 언어 : 덜덜 (Feat. 카드고지서)>

/<21st century language : Shivering (Feat. Card bill)>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주

Painting with Korea traditional ink,

color and collage on

Traditional Korea paper

42 x 40 cm, 2017 



내숭녀가 정말 놀랬어요.

표정에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고 심란해 보이는데요,

무엇이 내숭녀를 덜덜 떨게 만들었을까요?

여러분들도 덜덜 떨었던 경험이 있나요?



<21세기 언어 : 덜덜 (Feat. 카드고지서)>

영상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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